안녕하세요 롤티어보기입니다.
롤티어를 올리기위해선 다양한 부분에서 정진을 해야되죠.
맵리딩도 잘해야되고, 챔피언에 대한 이해도도 높여야되고, 한타도 잘해야되고, 라인전도 잘해야되고...
사실 피지컬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할말이 없습니다. 사람마다 본인이 가지고 있는 피지컬의 한계는
다 다르기때문에 피지컬로만 게임을 할순 없는 노릇이죠.
그렇다면 피지컬이 다른 사람보다 조금 모자란 사람들은 티어를 못올리느냐?
아닙니다. 위에 언급한 다양한 부분들은 피지컬도 좋으면 당연히 좋은 영향을 끼치겠지만
머리로도 티어를 올릴수 있답니다. 게임할때 생각을 하고 플레이를 하게되면 티어 상승이 더 쉽게 이뤄질꺼에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라인전, 라인전 중에서도 머리로 할수있고 직접해보면 아주 큰 도움이 되는
라인 관리에 관련된 팁들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1. 라인관리란 무엇인가
먼저 라인관리가 무엇인지, 그리고 라인 관리가 왜 필요한가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라인 관리라는 것은 라인을 밀거나 당기기거나 하는것을 상황에 따라서 자유자재로 하는것을 의미합니다.
그럼 이렇게 밀거나 당기는 것의 목적은 무엇일까요?
라인 관리를 통해서 게임을 이기는데에 큰 도움을 얻을수 있습니다.
라인전에서의 손해와 이득은 이 라인관리에 반이상 이 따라온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 라인 관리, 나는 하는것 같은데 뭐가 문제인가.
라인 관리를 아시는 분들도 있을껍니다. 하도 많이들 이야기하는 부분이니까요.
먼저 가장 큰 문제점은 라인 관리에 대해서 따로 찾아보거나 배우거나 하려고 하지않는다는 점입니다.
라인관리가 중요하다는것은 어디에서든 들어보고 아시는분이던, 아니면 잘모르시는 분이던
딱히 배울의지가 없으신분들이 많이들 있습니다.
라인관리가 정말 본능적으로 이루어지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나름의 공식이 있는부분이 많이 있거든요.
이러한 라인관리가 게임의 승패에 100%를 좌지우지 하는것은 아니지만 게임을 이기고 싶으시다면
꼭 아셔야되는 부분입니다. 또한 이렇게 라인관리에 대해서 이야기를 많이 들어도 그리고 지식을 많이 쌓아도
정작 게임안에서는 그 배운 바를 제대로 실현하지 못하시는분들이 대다수입니다.
알기만하고 직접 써먹지를 못하니 이런경우도 결국 모르는바와 진배없다고 생각되는 부분이죠.
이런 다양한 문제점에 의해서 라인관리에 에러가 생기고 게임이 불리하게 흘러가는 경우가 대다수 입니다.
3. 당기는 라인
이제 본격적인 라인전에서의 라인관리에 대해서 설명 드릴껀데요.
먼저 당기는 라인에 대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당기는 라인을 만드는 가장 기초는 상대방 보다 내가 미니언을 느리게 먹으면 됩니다.
라인의 미니언을 천천히 때리거나 막타만 치거나 혹은 라인이 도착할때 쯤에 부쉬에서 숨어있다가
미니언 어그로를 끌었다가 부쉬에 다시 진입해서 어그로를 풀어가면서 상대미니언이 진형을 갖추게 되면
라인을 효과적으로 당길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식으로 라인을 당기게 되면 좋은점이 무엇이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봐야겠죠?
챔피언간의 상성이나 어쩔수 없는 상대방과의 실력차이로 인해서 불리한 상황일때 라인을 당기게되면
아군 포탑 근처에 라인이 형성되기 때문에 견제를 받는 부분이 줄어듭니다.
사거리가 길거나 평타 짤짤이가 좋거나 나는 근거리인데 상대방은 원거리다, 혹은 상대방 챔피언이 카운터다.
그래서 라인전에서 견제를 받는 다양한 경우의 수가 있는데 이러한 견제가 많이 줄어듭니다.
라인이 당겨지게 되면 상대방은 그만큼 갱킹에 노출이 될 확률이 높아지고 견제도 한번더 생각하고 해야되기 때문이죠.
그럼 반대로 내가 상대방보다 좋은 상성을 가지고 있어서 유리한 상황에서 라인을 당기게되면 어떤 장점이 있을까요?
내가 유리할때 라인을 당기게되면 프리징을 할수 있기 때문에 상대방이 cs를 먹지 못하게 되 성장을 못하게되어
라인전에서의 이득을 더욱 키울수 있습니다.
라인을 당기는것이 정말 좋아보이지만 단점도 있습니다.
라인을 당기게되면 본인이 엄청나게 유리해서 라인 관리를 자유자재로 할수있는게 아닌 이상
빅웨이브가 만들어져 라인 관리에 스킬을 쓰게되면 딜교에서 밀리게 되는 부분이 있고
불리함이 도가 지나치면 아예 상대방이 타워 다이브를 치는 경우도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또한 아군 정글러의 갱이 왔을때 갱호응을 하다가 상대방에게 손실을 주지못하면 미니언을 많이 놓치게 되는
불상사가 생길수도 있죠.
그래서 라인을 당긴다는것도 적당히 당겨야됩니다.
빅웨이브가 몰릴것 같다 라고 생각이 들면 피통이 낮고 딜량이 높은 원거리 미니언부터 야금야금 정리해서
미니언 숫자를 잘 조절해나가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당기는 라인은 내가 의도적으로 형성할수도 있지만 상대방이
라인을 고의적으로 밀어내는 경우도 있을텐데요. 차후에 설명하겠지만 미는 라인에도
장단점이 다 존재하기 때문이죠.
상대가 라인을 민다는건, 상대에게 주도권이 생긴다는 것이기 때문에
반드시 주변에 와드를 하고, 보이지 않는다면 미아핑을 빠르게 찍어줘야해요.
마지막으로 당기는 라인에 대해서 조언 드릴것은 나는 라인 당기고있어!
라고 아예 백업을 안가는 상황이 있습니다. 물론 그때마다 상황이 다 달라서
판단은 본인의 몫이지만 아예 당긴다고 정글러의 갱에 호응도 안하고
백업가면 이득을 볼수있는 부분인데 백업도 안가고 라인에만 박혀있으신 지박령도 많이 보이거든요.
물론 불리한 상황에서는 백업을 피하고 라인이나 챙기면서 백핑을 찍어주는게 좋겠지만
내가 가서 조금이라도 유리한 상황을 만들수 있겠다라고 생각이되면 시야를 잡아주고 라인을 빠르게 민다음
뒤늦은 합류라도 해주는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부분은 워낙 변수가 많고 각양각색이라 따로 언급안하고 라인을 당긴다고 당긴채로 라인에만
박혀있지말자! 정도로 요약해서 말씀드리는 편이 맞겠네요.
오늘은 라인전에서 필요한 라인관리의 필요성에 대해서 알아보았구요.
라인을 당기는 팁과 그리고 장단점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라인을 밀었을때 생기는 장단점과 나머지 라인관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다음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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